털어내다.

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4/04/30
오늘은 집구석 보이지 않은 곳에 있는 먼지가 털어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현관과 창문 다 열어놓고 기다란 먼지털이를 책장, 침대,장농, 냉장고, 다이 할 것 없이 가구밑을 뒷면 벽까지 다을 정도로 밀어넣고 먼지를 쓸어내 주었습니다. 가구뒤쪽과 잘 쓰지 않아 먼지가 쌓여 있는 물건들도  털어주고요.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서 그런지 먼지가 뭉텅이로 나왔고 먼지털이를 집밖으로 들고 나와 계속 털어주어 가면서 집안의 먼지를 털어냈습니다.

풍수채널 보면 집안에 먼지가 있으면 페가와 같다고 했는데 엄청 나온 면지를 털면서 앞으로는 청소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자주 털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청소기 돌리기 전에 먼지털이를 한번씩 밀어넣어 털어주면 되는 어렵지도 않은 일을 않하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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