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두 종류의 인간

cns21st
cns21st · 신학으로 세상 보려는 목사
2024/03/05
니체는 인간을 두 종류로 분류했다. 건강한 인간과 병약한 인간!

건강한 인간은 ’자유정신-창조자-위버멘쉬-고귀한 귀족‘이고, 병약한 인간은 ’인간말종-잡것-천민-노예‘이다. 전자는 명랑성, 용기, 긍지, 갈등 및 싸움, 냉철한 차가움이, 후자는 인간말종-잡것-천민-노예를 특징으로 한다. 그들의 특징은 ‘허무적 우울, 비겁, 자기부정, 평균성, 무리성, 유약한 따뜻함‘이다. 
성경에도 ’죽은 자 같으나 살아 있는 자‘라는 표현이 나온다. 예수는 자기를 최대한 긍정했고, 십자가에서 죽어 가면서도 “아버지여 내 영혼을 받아 주옵소서”라며 현실을 긍정했다. 니체의 병리적 인간은 현실을 비관하며, 맥없이 주저 앉아 있는데, 그들은 정신의 실종, 주체성과 주권성,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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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의 눈으로 인간, 세상사를 이야기하고 싶은, 젊지 않으나 젊게 살고자 하는 젊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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