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여
나철여 · 할미라 부르고 철여라 읽는다^^
2023/07/22
by. 진영
"이것 봐. 이 웃고있는 얼굴. 이렇게 웃고 살라고 사왔어. 그리고 이 종은 이제부터 날 부를 때 이 종을 치라구."

화려한 무늬의 작은 도자기종은 딸랑딸랑 맑고  낭랑한 제법 큰 소리를 내었다. 앞으론 바가지 깨지는 소리로 부르지 말고 종을 치라는건가.

아침부터 이글을 읽고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부부가 재밌고 더 멋져 보입니다.
아무런들 진영님의 목소리 만 할까요...

두 분 서로에게 더 큰 선물은, 남편분의 건강한 모습과 진영님의 무사함 아닐까요!

엄살 떨어봤자 믿어 줄리도 없겠지만.  그 동안 내가 너무 강인하고 꿋꿋한 모습만 보여줬나 슬쩍 반성 해본다.

저도 가끔 반성합니다.
우리 같이 반성해 보아요...^^

더 많이 웃고, 더 웃게 해 줄 
어쨋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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