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
장가 · 편향에서 다양함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2023/02/27
지난 토요일에는 시아버님 4주기 기일이라 증산동 시댁에 갔다. 토박이 씨가 전날에 장을 보고 김치겉절이를 해놓아서  아침을 먹고 챙겨서 바로 갔다.
동서는 인천 영종도에서 벌써 와있었다. 어머니는 어제 전을 맞추느라 대림시장을 다녀와서 몸이 좀 힘들다고 하셨다. 동서와 나물을 씻고 다듬고 데쳐서 삼색 나물을 무쳤다.  양파, 대파, 간마늘을 넣고 소불고기도 양념을 하였다. 탕국을 끓이려고 양지머리를 찬물에 담아서 핏물을 뺐다. 점심으로 짬뽕과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점심 식사 후 불고기를 볶고, 보리 굴비를 찌고 탕국용 소고기를 끓였다. 그리고,  전도 찾고 어머니 옷도 사드릴 겸 어머니, 동사와  카카오택시를 타고 대림 시장 쪽으로 갔다. 먼저,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올포유'라는 옷 가게에서 봄 티셔츠를 골라드리고 봄 잠바를 골라드렸는데, 입고계신 바지가 살이 빠져서 크길래 고무줄 바지로 하나 골라드렸다. 잠바를 입어보시다가 베이지 색 반 코트를 맘에 들어하셔서 잠바 대신에 자켓을 사드렸다. 티셔츠, 바지, 자겟을 모두 할인을 해서 34 만원 정도 결재를 하였다. 동서도 한번 골라보라고 하니 옷이 너무 노숙한...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