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당연히 토마토가 과일인 줄 알았습니다. 과일로만 먹었으니까요.
나중에 토마토는 채소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에 달리느냐 덩쿨에 달리느냐 그런 구별을 몰랐고 토마토가 덩쿨에 달린다는 것 조차 몰랐으니까요.
서양사람들은 토마토를 식자재로만 사용하고 전혀 과일 취급을 안하더군요. 우리가 토마토를 과일로 먹는걸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우리도 요즘은 케찹이니 샐러드 햄버거 등에 토마토를 식자재로 사용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과일처럼 먹잖아요.
중국에 있을 때도 토마토 요리를 많이 접했습니다. 토마토탕이니 토마토국수니 토마토계란볶음 등 식자재로 활발히 쓰입디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채가 토마토예요.
가성비가 얼마나 좋은지 한 뿌리에서 끝없이 토마토가 달린답니다. 지지대를 세워주면 타고 올라가며 예쁘고 탐스런 샛빨간 토마토를 선사합니다. 올해도 한 15포기 심을 예정입니다. 해마다 토마토는 과일로도 먹고 요리도 하며 실컷 먹고 이웃에게도 아낌없...
@나(박선희)철여 그렇군요
구워서 먹어본적은 없는지라 ^^
@규니베타
우리는 고기 구을때도 같이 구워 먹습니다^&^
@나(박선희)철여 그렇군요
구워서 먹어본적은 없는지라 ^^
@규니베타
우리는 고기 구을때도 같이 구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