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Johney
Johney · 더 낳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2022/03/11
큰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을 하고 꽃을 들고 집에 왔다.
그 다음날은 작은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꽃을 들고 집에 왔다. 둘째가 졸업을 한 날, 나는 회사에서 받은 꽃(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받았음)을 들고 집에 왔다. 둘째가 나를 반겨주며 꽃을 보고 얘기했다.
"아빠도 회사 졸업했어?" ㅋㅋㅋㅋㅋ 귀엽고 예뻤다. 
근데 회사 졸업했냐는 말에 깜짝 놀래서 "아빤 70살에 회사 졸업하고 싶어"라고 얘기해줬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