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 · 한 줄의 글에도 많은 힘이 있습니다.
2022/03/07
저는 거꾸로 모든 토론회를 다 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정치에 별로 관심 없는 시민 1이었는데 보다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가 있더라고요.
토론을 본 이유는 그들이 하는 대화보다 그들이 보여주는 태도가 궁금해서였습니다. 

나름 여러가지 측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의 이야기를 필기하면서 경청하는 태도라거나, 질문을 잘 듣지 않는 태도, 준비해 온 문서만 읽는 듯한 모습이나 기사등의 활자로는 전달되지 않는 각 후보들의 상대에 대한 어조 등등.....

각 언론사가 자신들이 포인트로 내세우고자 편집한 내용보다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후보라는 사람 자체를 보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언어적 측면보다 비언어적인 측면이 더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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