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월 250 전후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 동네 아파트 평균집값은 24평기준 1억8천으로 수도권에 비해 비싼편은 아닙니다만, 제 월급으로 쉽게 들어가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5년전 주택담보대출(1억1000)과 신용대출(3000)을 이용하여 3층짜리 빌라 한곳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신용대출은 다 값았고 주택담보대출은 이자만 내고있는 상황인데 집값은 주택담보대출 받은 금액보다 더 떨어져있더군요..

주변에서는 빌라는 떨어질게 뻔하고 아파트가 오를게 뻔했는데 왜 빌라에 살았냐고 하더라구요, 뭐.. 이제보니 맞는말 같지만 24살 첫 사회생활이던 저는 경제에 무지했었나봅니다ㅠㅠ

억울하지만 신용등급도 5년전보다 떨어졌고 신용대출 3000만원은 그냥 날려버린기분입니다. 이 순간에도 주택담보대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