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은 아무 돈을 쓰려고 태어나요

드랍니 · 혼자사는 나
2022/03/23

한 걸음 옮길 때 마다
소비 할 수 있는 마트 편의점 까페
뭐 거기다 이제 쿠팡이다 로켓이다
하며 돈을 쓰는 것이 너무 쉬워지니
돈을 쓰는지 내가 숨을 쉬는지
모를 소비 패턴이 생긴것 같다
거기에 현금 조차 잘 쓰질 않으니
현물적으로 줄어 들어가는 나의 자산이
느껴지질 않는다

나만 그런가.

오늘도 폰만 달랑들고 나가
집으로 돌아오며
무언가 들려있는 나의 손을보며


이거뭐야 시바

ㅋㅋ 하고 무지성에 놀란다.

아 월급날을 기다린게 언제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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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약간 이제 나를 알아가는 늦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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