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변화들이 있었군요

저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여기저기 구독만 누르고 답글만 주로 달았는데요
처음엔 글을 어느주제에다 써야할지도 한참 헤매었지요

그러다 몸과마음이란 부분이 마음에 들어 주로 여기 글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사실 다른 주제들은 어렵기도 하고 관심도 크게 없는지라) 그냥 일기쓰는 기분으로 글을 적었었죠
워낙에 글솜씨가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글 읽은데만해도 한시간이 훌쩍 넘을 때가 많아 아직 어린 둘째로 인해 얼룩소에 할애할 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들어올 때면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위로도 받고 또 용기도 얻고 합니다  

이렇다할 친분이 없었지만 "미혜"님의 탈퇴소식은 적잖이 충격이었네요

 많은분들이 이렇게 얼룩소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시고 의견을 내시니 분명 가고자 하시는 방향대로 변화하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