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0/25
저는 사회성이 좋은 편입니다.
적어도 남들이 보는 저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들의 평가와 달리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대학졸업시기가  imf 시대였습니다. 입사가 결정된 회사에서도 입사가 취소되었던 해였죠
대형병원 시험에 필기를 붙고 면접시험장에서 무지 좋은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해 그 병원은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시험을 준비했고... 그 시험준비가 길어지면서 차츰 은둔형 외톨이가 되었지요
집밖에 나가기 싫었고 아무도 만나기 싫었고...
집에 있는 것을 즐긴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우리는 누구나 은둔형 외톨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짧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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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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