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이 결코 저렴하진 않아서
보증금이 있다면 원룸이 낫고
혹은 전세가 좋을텐데
보증금이 부담되다보니 그런가봐요.
저도 학생 때는 원룸, 고시텔, 기숙사
다 이용해보았는데
공간이야 작았지만 고시텔에는
방은 작지만 안에 화장실 있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나쁘지 않더라고요.
원룸처럼 1년을 살지 않아도 되고
보증금도 저렴해서 단기로 지낼 땐 괜찮았어요.
다만 안에 화장실이 있는 방은 가격이 원룸 월세보다 비싸긴 했어요. 
보여주신 통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 적은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적다는 것 같네요.

요즘 보니 아파트를 쉐어하우스로 개조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친구는 타지에서 그런 곳에서 지냈는데, 고시텔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훨씬 조건이 좋아서 괜찮아보이더라고요.
베란다와 공용공간이 넓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돈이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