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0/13
언론에 대한 평가 체계가 필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도, 왜곡 과장 편파 보도를 해도 언론사는 그다지 견제를 받지 않습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는 말처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의 힘은 견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잘못 행사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독자들이 좋은 기사, 나쁜 기사를 평가하기 때문에 전혀 견제를 받는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런 평가들은 개인 차원에 그치고 견제의 힘을 충분히 발휘할만큼 조직화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기사를 내도 일시적으로 주목받을 뿐 의례 있는 일처럼 묻히고, 클릭 수를 유도해내는 것에 따른 인센티브를 넘지 못합니다. 언론사별 신뢰지수 같은 게 발표되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한 것 같구요. 언론기사의 품질을 평가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조회수가 아닌 품질에 대한 독자의 평가가 보상으로 반영되는 뉴스 공유 플랫폼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당장 어렵다면 가짜뉴스, 왜곡 과장 뉴스, 편파 뉴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라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언론사별로 잘못된 기사를...
중얼리
중얼리 · 한낱 기획자. alookso얼리어답터
2021/10/14
답글: 언론에 대한 평가 체계가 필요
한국정치+3 언론/미디어+1
언론의 신뢰도,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 주제 같습니다. 미디어바우처법은 어떻게 됐나요? abc부수제도 폐지 이후에 어떤 기준으로 공공광고를 집행하나요? 변화가 한창이지만 우리는 관련기사를 접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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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낱 기획자. alookso얼리어답터
게으른 완벽주의자라서 고민이 많은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얼룩소의 실험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독자로서, 새로운 플랫폼에 참여하길 즐기는 얼리어답터로서 이 플랫폼을 십분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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