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2/11/22
오랫만에 박현안님 글에 이어지는 글을 답니다. 글쓰기 모임을 해서인지 글의 퀄리티가 갈수록 후덜덜하여 이어지는 글을 다는 것에 고민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답글을 달면서 요즘처럼 고민을 많이 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네, 바쁘다는 핑계를 애써 둘러대는 것입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각각이겠지만,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사람마다 내면의 아픔을 마주하고, 나아가 상처를 견디어내고 극복해나가는 수단이 '글쓰기가 아닌 다른 형태의 것' 인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혼자 산책(혹은 여행) 을 하면서, 혹자는 요가를 하면서, 누군가는 친밀한 사람과의 상담을 통해, 또는 명상이나 기도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깊은 대화를 지속해나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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