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자랑스럽지 않는 현실 - 기초생활 수급
제법 잘 나갔던 과거에 얽매인것도 아닌데 현실이 무너져 버리고 주저 앉은 나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어 보였다.
지금도 앉은 자리를 털고 일어날 자신을 잃은건 아닌지 자꾸 되묻지만 하지만 그래도 일어 나고자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사업이 망해서 서울에 집 몇채를 사고도 남을 만큼의 빚을 갖게 되었다.
좌절에 나쁜마음도 먹었었지만 그전에 난 이미 망가진 몸을 가졌다.
가지고 싶었던 몸이 아니라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는 놈과 함께 산다.
익숙해 지지 않는 아픈과 함께 살아온지 16년째다.
하지만 이 아픈보다 경제적인 좌절이 더 크게 보이는 현실에 산다.
두 딸을 키우고 있지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누운김에 끝나길 바랬지만 최소한의 숨쉴 구멍을 찾았다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을 얻게 되었다.
누...
지금도 앉은 자리를 털고 일어날 자신을 잃은건 아닌지 자꾸 되묻지만 하지만 그래도 일어 나고자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사업이 망해서 서울에 집 몇채를 사고도 남을 만큼의 빚을 갖게 되었다.
좌절에 나쁜마음도 먹었었지만 그전에 난 이미 망가진 몸을 가졌다.
가지고 싶었던 몸이 아니라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라는 놈과 함께 산다.
익숙해 지지 않는 아픈과 함께 살아온지 16년째다.
하지만 이 아픈보다 경제적인 좌절이 더 크게 보이는 현실에 산다.
두 딸을 키우고 있지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누운김에 끝나길 바랬지만 최소한의 숨쉴 구멍을 찾았다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을 얻게 되었다.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