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 하나 쓰는 것도 불편한 1인으로써
글에 정말 공감갔어요!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회용 포장을 최대한 줄이려 노력하는데
손님이 나가기 직전에 유리컵에 담겨있던 음료를 테이크 아웃컵에 바꿔 달라고 하더니
2분 정도 뒤에 다 먹었다고 테이크아웃컵을 버려달라고 했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테이크아웃 컵 비용도 비용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구나
하고 허무할 때가 많답니다.

그래도 전 비닐 하나, 빨대 하나 쓰는게 아까운 사람이라
일회용은 최대한 쓰지 않으려 노력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