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임금님
2022/03/21
‘벌거숭이 임금님’이라는 안데르센의 동화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다른 사람보다 더 멋있는 새 옷을 입고 백성들에게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임금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사기꾼인 재단사가 임금님께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옷을 지어드리겠다고 했다. 완성된 옷을 입어보니 임금님 자신도 보이지 않지만 안 보인다면 나쁜 임금이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칭찬을 안 할 수 없고 신하들은 임금님 무서워 벌거벗은 임금님을 뭐라 할 수 없어 임금님은 백성들 앞에 벌거벗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순진한 어린 아이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진실을 알려주어 임금님과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풀어 준다는 이야기다.
요즘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 역사에서 진시황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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