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드: 생각의 전환 I

이난희.여성사회연구
이난희.여성사회연구 · 작가, 번역가,연구자
2024/02/01
정신분석학을 창시한 지그문트 프로이드는 유대인이었고, 어린 시절 부유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권위주의적인 인물이었고, 프로이드는 자신의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그의 대표적인 이론인 외디푸스 컴플렉스를 형성하게 된 측면이 있다. 프로이드 이전에, 프랑스 파리에는 샤르코 박사라는 전문가가 있었고 그는 히스테리와 최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프로이드의 시대는 과학이 발전하던 시기였고 그는 생리학에서 출발하였으며, 자신의 연구를 과학적으로 확립하고자 하였다. 프로이드는 마취제로 사용하기 위해 코카인을 연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동료 의사에게 코카인을 사용하였는데 그 동료가 사망하는 사고를 겪었다. 의도치 않게 사람을 죽인 것이었다. 이 사망 사건과 그의 연구 실패는 프로이드 자신의 무의식에 큰 부담으로 남았으리라 여겨진다. 
프로이드는 교수가 되기를 원했지만, 아마도 유대인인 그에 대한 오스트리아 빈의 주류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편견 때문인지 그 바램을 이루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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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커피 한잔, 여성신학 한스푼,”“방구석 여행가들의 일상 이야기가 궁금하니?(공저)” 등의 책을 썼습니다. “기독교는 식사에서 시작되었다(공역),” “뚱뚱한 예수(공역)” 등을 번역했습니다. 영자신문 ‘코리아 타임즈’에 비정기로 글을 기고합니다. 여성신학 박사로 강의를 했고, 여성, 사회,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한글 및 영어 에세이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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