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
2024/02/01
짠테크를 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있다. 잘은 몰라도 이름은 유명한 M사의 만원의 행복(2003). 어린 날에는 그걸 보면서 진짜 저 사람들이 일주일 내내 저렇게 살까? 하는 의구심을 품었지만, 당시 한 달에 용돈을 3만 원씩 받던 나에게 생활의 지혜를 주기도 했다.
해가 지나고, 최저 임금이 1만 원에 근접한 이 시점에 만 원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
천 원은 물론, 오천 원도 민망해진 시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마트를 둘러보면 껌 한 통도 천 원에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D브랜드 제외)
기차역을 지나다 만나는 자선 냄비에도 천 원은 부끄럽다. 그 것도 돈이라지만 손이 너무 민망하다고 해야할까.
이 마저도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아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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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글은 아니어도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나누고 싶습니다.
@소금빵 짠테크라는 말부터 안타깝게 생각해요. 자린고비도 왔다가 울고가지 않을까.. 언제쯤 적절한 소비와 절약이 공존할 수 있게 되려나요🥲
만원의행복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
짠테크.. 좋긴한데 아끼고아끼면
계속해서 악순환이 된다는거 공감하고갑니다
만원의행복 오랜만에 듣네요 ㅎㅎ
짠테크.. 좋긴한데 아끼고아끼면
계속해서 악순환이 된다는거 공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