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인듯 아닌듯

채워지는일상 · 글쓰기를 하며 나를 채우는 날들을 ~
2023/08/03
저는 1인 자영업자로서 딱히 휴가를 내지 않습니다.
휴가철이어서 손님의 발길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매장을 비울수는 없어서,
그리고 알바를 두면 좋겠지만, 매출도 없는데 알바비 부담도 되고
더 중요한건 어차피 손님이 오시면 저를 찾는다는 거죠.
이래 저래 올해도 휴가를 포기합니다.

그렇다고 집,매장만 돌면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아침 일찍이라는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어요.
오늘 아침에는 집에서 한시간거리인 '재인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신나게 달릴 수 있으니 여행가는 기분이었고요.
수려한 산세에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출렁다리를 말로만 들었던지라 걷다보니 정말 출렁거리더군요.
이른 시간이어서 사람들도 없으니 편안하게 폭포를 즐겼지요.

저에게 아침시간이 매우 소중하므로 자주는 못 움직일것 같고,
일주일에 한번쯤씩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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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세상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나를 발견하곤 애써서 외면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알게 된 얼룩소!! 세상의 변화에 맞서서 끝까지 배우며 살겠노라고 다짐을 해 봅니다. 발휘하지 못한 나의 역량이 분명히 있을 듯도 하여 하나씩 하나씩 캐어내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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