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함유 식이성 질산염 심장마비 천적
☞ 협심증 스텐트 시술 환자 3백 명 대상 득템
☞ 무기질산염▶아질산염▶산화 질소로 3단계 변환거쳐 효과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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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에 들어있는 식이성 질산염이 심장마비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윌리엄 하비 연구소의 심장 전문의 크리슈나라이즈 라소드 박사팀은 협심증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3백 명을 대상으로 비트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관찰했다. 우선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엔 비트 주스(70ml)를 6개월간 매일 마시게 했다. 다른 그룹은 비트에 들어있는 주요 성분인 무기 질산염을 제거한 주스를 마시게 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관 확장 스텐트 삽입 수술을 받은 환자 중 16%가 평균 2년 이내에 재수술이 필요하거나 심장마비를 경험한다. 반면 비트 주스를 반년 동안 거르지 않고 마신 환자들은 재수술과 심장마비 위험이 반토막(7.5%)으로 떨어졌다. 수술이나 약물적 치료없이 비트 섭취만으로 가성비가 대단히 큰 개선효과를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큰 부작용 없이 음식만으로 긍정적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연구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