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3
안철수 후보나 심상정 후보의 정당이 상당한 규모였다면 지지율이 지금과 같았을까?
이 글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소정당의 후보의 생각이 좋다고 해도 세력이 약하니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구나. 사람들이 생각보다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데 후보 개인과 더불어 그 정당을 많이 지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많은 선택들이 그 자체의 본질보다 그 배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글이었습니다.
군소정당의 의견을 제시해 주신 글이었는데 혼자 살짝 논점 외의 생각을 해보았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영상도 참고해서 보겠습니다.
많은 선택들이 그 자체의 본질보다 그 배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글이었습니다.
군소정당의 의견을 제시해 주신 글이었는데 혼자 살짝 논점 외의 생각을 해보았네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영상도 참고해서 보겠습니다.
"많은 선택들이 그 자체의 본질보다 그 배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글이었습니다."
중요한 의견이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라라는 큰 틀을 움직이는 데에는 리더 한 명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소속된 '팀'이 지닌 힘이 중요할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군소 정당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정치도 축구 리그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부 리그에만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리그 층이 두텁지 못해 리그 전체가 발전하지 못합니다. 매 시즌 하부리그는 상부리그의 대안이 되고, 이 건강한 교체에 의해 리그 전체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군소정당은 완전히 '관심 외' 입니다. 토론 전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몇몇 후보들은 존중에 대한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뚜렷한 공약도 보이지 않아 대통령 후보라고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우리가 '대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이에, 거대 정당은 고착화 되고, 군소 정당은 건강함을 잃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군소후보들의 토론을 봤는데, 주요후보들의 토론 보다 더 건설적이고, 더 인사이트가 있었다면 어떨까요. 주요 정당들이 서로 네가티브나 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군소후보들이 지금 바로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 팀의 규모와 경력이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구요. 다만, 이들이 제시하는 대안이 링 위에 올라 거친 비판을 견디고 다져지는 과정을 거쳐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택들이 그 자체의 본질보다 그 배경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는 글이었습니다."
중요한 의견이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라라는 큰 틀을 움직이는 데에는 리더 한 명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이 소속된 '팀'이 지닌 힘이 중요할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군소 정당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정치도 축구 리그와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부 리그에만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리그 층이 두텁지 못해 리그 전체가 발전하지 못합니다. 매 시즌 하부리그는 상부리그의 대안이 되고, 이 건강한 교체에 의해 리그 전체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군소정당은 완전히 '관심 외' 입니다. 토론 전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몇몇 후보들은 존중에 대한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뚜렷한 공약도 보이지 않아 대통령 후보라고 보기에 아까울 정도입니다. 우리가 '대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이에, 거대 정당은 고착화 되고, 군소 정당은 건강함을 잃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군소후보들의 토론을 봤는데, 주요후보들의 토론 보다 더 건설적이고, 더 인사이트가 있었다면 어떨까요. 주요 정당들이 서로 네가티브나 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군소후보들이 지금 바로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 팀의 규모와 경력이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구요. 다만, 이들이 제시하는 대안이 링 위에 올라 거친 비판을 견디고 다져지는 과정을 거쳐 진짜 대안이 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