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2/02/16
약물 복용한 발리예바에게 그 어떤 멘트도 할 수 없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카밀라 발리예바가 출전을 했다는 것 자체가 큰 충격이었다. 발리예바는 약물 논란을 터트렸는데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 것이다. 여기서 세계인들이 발리예바를 비난했다. 세계인들은 대부분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면 경기에 나가지 말았어야 했다' 라고 언급을 했다. 약물 논란을 일으켰는데도 뻔뻔하게 경기에 출전한 것 자체가 맘에 안 들었던 것이다. 발리예바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아무도 발리예바에게 박수를 쳐주지 않았다. 발리예바는 눈물을 흘렸지만 아무도 바라봐주지 않았다.대한민국 방송3사(KBS, SBS, MBC) 중계진도 역시 '침묵'으로 시위를 했다. 중계진들은 보통 피겨에 출전한 선수에게 이 기술을 쓰면 점수가 높아진다, 연기력이 좋다, 좀 더 동작을 우아하게 표현을 해야한다, 아쉽다 등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낸다. 그리고 경기 중에 어느 선수가 연기 중에 넘어지면 함께 안타까워한다. 대한민국 선수...
씨
씨엘라 · 마음나눔, 생각과 마음을 공유하며
2022/02/16
답글: 약물 복용한 발리예바에게 그 어떤 멘트도 할 수 없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4
저도 이 방송 봤는데요 해설진의 단호한 태도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른 선수들은 4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을거라 생각해요 이번 올림픽은 편파판정부터 도핑문제까지 문제가 많은 올림픽이어서 화가 나는거 같아요 ㅠ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가입하고 이어읽기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씨
씨엘라
마음나눔, 생각과 마음을 공유하며
글 23
팔로워 28
팔로잉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