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주제가 점점 무거워진다는 느낌..저만 느끼나요? by 쑤니

고민중 · 작은 기적을 만들고 싶다!

2021/11/09

요즘 솔직히 제가 댓글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말이죠. 많은 얼룩커님들의 글을 읽으며 나와 다른 의견들, 그리고 몰랐던 얘기들을 읽으며 직장내에서 힐링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들어서 얼룩소에서 메인으로 뜨는 주제들이 조금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대남 현상 , 페미니즘 이퀄리즘 등의 제목을 보고 읽었으나 무엇이 공론화 되야 하는지 무엇이 현실적으로 해결 할 부분인지에 대한 저 스스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나와 현실적으로 접하지 않았기 때문인가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평소 저는 글을 읽고 댓글을 달면서 포스팅의 주제를 떠올려 글을 썼지만 오늘은 포스팅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러한 용어들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논리상 문제점을 쉽게 찾아내지 못한점도 저의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얼룩소의 공론장은 항상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서 어떤 주제로든 누구나 의견을 제시하고 댓글로 토론이 가능한 소셜 플랫폼인 것은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전문적...

쑤니 · 20대를 보내고 있는 청년입니다.

2021/11/09

답글: 주제가 점점 무거워진다는 느낌..저만 느끼나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생활/사건사고

맞습니다.
물론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저와 타인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것이 얼룩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사회적 문제는 다른 사이트나 뉴스기사에서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회적 문제도 토론하고 싶지만 일상의 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