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2011년 오세훈 시장은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것에 정치생명을 걸고 퇴진했었잖아요? 그리고 오세훈 시장의 퇴진으로 탄력을 받은 무상급식은 2021년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며 초등학생들까지 혜택을 받고 있죠. 이제 유치원 무상급식 전면 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다시 시장직에 오르셨는데요. 학교마을 공동체 사업은 이용자 만족도도 높고 소득격차에 관계없이 방과후 갈 곳 없는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내고 있는 사업으로도 유명합니다. 제 아이들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고요. 예산은…… 여기서 빠지면 어딘가에서는 유용하게 쓰이겠죠. 다만 가장 많이 이득을 보는 집단이 어디일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복지반대라는 불명예 훈장(?)을 달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번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길 기대해봅니다....
복지반대라는 불명예 훈장(?)을 달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 번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