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선물과 보상의 차이는 공감하며 읽었어요.
그리고 토큰 제도는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마치 플랫폼 계의 기본소득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혹시, 관련 서비스가 있었을까요? 사례가 있다면 더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토큰 제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이 어떤 게 있을지도 흥미롭네요.
얼핏 보면, 기존 보상 체계 만큼 유의미한 (쏠쏠한?) 액수의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동기부여는 힘들 것 같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긍정적인 효과가 이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정해진 토큰을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만큼 신중해 져야 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의 선물이 신중해지면서 어쩌면 조금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어 ...
그리고 토큰 제도는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마치 플랫폼 계의 기본소득처럼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ㅎㅎ
혹시, 관련 서비스가 있었을까요? 사례가 있다면 더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토큰 제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이 어떤 게 있을지도 흥미롭네요.
얼핏 보면, 기존 보상 체계 만큼 유의미한 (쏠쏠한?) 액수의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점에서, 강력한 동기부여는 힘들 것 같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긍정적인 효과가 이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정해진 토큰을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만큼 신중해 져야 한다는 점도 흥미로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의 선물이 신중해지면서 어쩌면 조금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어 ...
복사씨님 저 또한 말씀하신 내용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얼룩소를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몬스님. 저도 글이 내부적으로만 소비되는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끼리끼리는 최선을 다하는데, 외부와 만나는 방식이 너무 어려워요.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 각종 매체를 통해 과잉생산되고, 글쓰기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주류 매체에게 픽되는 방식을 기다리는 형태로 글을 많이 써왔는데요. 물론 독립적 흐름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지배적 문화에 대체적으로 예속되길 욕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의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흐름에서 원고료 같은 것이나 저작권 같은 것들이 어떤 거래 시스템을 지향해야 하나. 이런 영역에도 과연 '선물'과 증여의 형태가 가능한가, 그렇다면 구조와 흐름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을까, 관심이 많습니다. 구조와 흐름을 혁신해온 외부의 흥미로운 사례가 있다면 소개도 받고, 지혜도 얻고 싶습니다. 저도 생각나는 대로 아무말을 막 하네요.^^
알벗님이 직접 생각하신 거군요! 엄청나게 흥미로운 생각이셔요.
어쩌면 기본소득은 국가 단위가 아닌 이런 토큰 시스템들로부터 정착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글(컨텐츠)들이 내부적으로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에서 가치 (재화)를 끌고 올 수 있는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는가 또한 관건이 되겠네요. 보상에 의해 유도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선물에 의해 형성되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험적인 접근이겟지만요ㅎㅎ
저 또한 아무말 대잔치 죄송합니다~
몬스님 댓글 감사해요. 토큰 사례는 당근마켓 사례와 연관지어 제가 생각해본 결과인 것 같아요. 제안도 아니고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고요. 말씀하신대로 어뷰징 싸움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구체적인 점수나 구조 디자인이 그래서 중요하겠죠.
기술적인 부분입니다만 크립토 토큰 구현도 의미있는 활로가 될 수 있어요. 토큰으로 NFT 거래 시스템이라던지. 어쨋든 커머스를 할거면 현금화는 어쩔 수 없는데, 구조와 흐름을 어떻게 짜는가가 관건일 거 같네요. 아무말 죄송합니다.
몬스님 댓글 감사해요. 토큰 사례는 당근마켓 사례와 연관지어 제가 생각해본 결과인 것 같아요. 제안도 아니고 그냥 아이디어일 뿐이고요. 말씀하신대로 어뷰징 싸움은 피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구체적인 점수나 구조 디자인이 그래서 중요하겠죠.
기술적인 부분입니다만 크립토 토큰 구현도 의미있는 활로가 될 수 있어요. 토큰으로 NFT 거래 시스템이라던지. 어쨋든 커머스를 할거면 현금화는 어쩔 수 없는데, 구조와 흐름을 어떻게 짜는가가 관건일 거 같네요. 아무말 죄송합니다.
복사씨님 저 또한 말씀하신 내용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얼룩소를 통해 계속 논의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몬스님. 저도 글이 내부적으로만 소비되는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끼리끼리는 최선을 다하는데, 외부와 만나는 방식이 너무 어려워요.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 각종 매체를 통해 과잉생산되고, 글쓰기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주류 매체에게 픽되는 방식을 기다리는 형태로 글을 많이 써왔는데요. 물론 독립적 흐름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지배적 문화에 대체적으로 예속되길 욕망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의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는 흐름에서 원고료 같은 것이나 저작권 같은 것들이 어떤 거래 시스템을 지향해야 하나. 이런 영역에도 과연 '선물'과 증여의 형태가 가능한가, 그렇다면 구조와 흐름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을까, 관심이 많습니다. 구조와 흐름을 혁신해온 외부의 흥미로운 사례가 있다면 소개도 받고, 지혜도 얻고 싶습니다. 저도 생각나는 대로 아무말을 막 하네요.^^
알벗님이 직접 생각하신 거군요! 엄청나게 흥미로운 생각이셔요.
어쩌면 기본소득은 국가 단위가 아닌 이런 토큰 시스템들로부터 정착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글(컨텐츠)들이 내부적으로 소비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외부에서 가치 (재화)를 끌고 올 수 있는 방향으로 쓰여질 수 있는가 또한 관건이 되겠네요. 보상에 의해 유도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선물에 의해 형성되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실험적인 접근이겟지만요ㅎㅎ
저 또한 아무말 대잔치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