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아직도 소녀감성인 여린 50대
2021/11/21
빌게이츠 같은 부자는 땅을 많이 갖고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농지를 많이 샀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저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원가를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가격을 올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요새 너무나도 재료 값이 올랐습니다.
고등어 한 상자가(20마리 들어있음) 3만3천원에 들어왔는데 지금은 4만2천원으로 올랐습니다. 야채, 두부 등 모든 것들이 올랐습니다. 
가게 운영한지 4년차인데 음식 인상을 500원씩 2번 했어요. 가계 사정이 안 좋은걸 아니 물건 장을 볼 때 전단지에서 이벤트 하는 곳들을 찾다 보니 2~3군데의 마트를 돌아다니게 되네요. 혼자 장 볼 땐 그렇게 장을 보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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