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자체가 옳은 판단이냐 아니냐에 대한 답변은 답변인의 성향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 자체를 성공할 것으로 본다면 빚투를 통해서 레버리지 효과를 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좋다고 생각할 거고, 실패할 것으로 본다면 내 자산 외에 빚까지 남아서 더 힘들어질 거라 나쁘다고 생각할 거 같네요. 근데 빚투라고 하면 주식, 코인 등 변동성이 큰 투자 방법으로 한정 짓고 많이 접근하는 거 같습니다. 집을 장만할 때도 대출이 있다면 이 또한 빚투가 될텐데 빚투는 옳지 않다고 하는 분들은 집 장만할 때 대출 없이 구매하실 건지 싶습니다. 집은 투자의 목적이 아니라 거주의 목적이기에 이건 빚투라고 할 수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이런 제안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또 한번의 새로운 폭의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