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솜마르 님의 의견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코로나 시기가 아주 힘들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원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회식이 확 줄고 구내식당에서 밥 먹을 때 혼밥을 한다는 것 정도였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저 같은 성향에서는 오히려 좋은 점들도 있었죠.
취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있었지만 뒷풀이가 어렵고 간혹 몇 주 정도씩 전면 금지 기간이 있었고 통행금지 시간이 있었지만 이로 인해 취미 생활에 큰 타격을 입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들, 초등중고교 학생들, 유아들,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의 생활에는 큰 영향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젊은 학생들의 경우, 짧다고도 할 수 있는 젊음의 시기를 제약받는 것이 안타깝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얼마 남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