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좋아죽는 이 소리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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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2/13
☞ 택배시장 급성장에 따른 국가 공인 고소득 택배기사 인기폭발
☞ "500만원 번다? 나도 택배 할 래”…
☞ 매달 6천 명 자격증 취득 열기 후끈
☞ "언제든 택배기사로 환승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해"
☞ 택배기사의 마태효과를 염두해야...
[사진=네이버 갈무리]

한 개그 프로 엠지세대 남녀심리 분석 코너에서 남녀별 가장 선호하는 말을 다룬적이 있었다. 남자 1위는 "오늘 부장 지방 출장갔데"였고 여자들은 "딩동, 택배요!"가 챔프를 차지했다. 이처럼 택배시장의 파이가 기하급수적으로 커나가자 이에 종사하는 택배원의 보수도 덩달아 치솟고 있어 화제다. 불황 속 화물운송자격증 인기에 따른 취득자가 5년새 20% 폭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0분 경, 서울 한 자동차 검사소의 ‘화물운송종사 자격증’ 시험장 앞엔 대학생  쯤 되는 2대남부터 머리가 희끗한 중•장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유튜브 강의가 나오는 휴대전화 화면에 시선을 꽂은 채 서성거리고 있었다. 일부는 ‘올바른 택배 운송장 부착 방법’ ‘운송 사업자 허가 절차’ 등을 읊조리며 한참 공부한 걸 되뇌기도 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이들처럼 화물 운송 자격증을 따려고 나서는 이가 폭증하는 진풍경이다. 국가 공인인 이 자격증이 있어야 ‘택배 기사’나 ‘개인용달 기사’ 등 사업용 화물차 운전기사로 일할 수 있다.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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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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