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08/01
거리가 있기에, 그래서 더 큰 힘을 발휘한다.

톰님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약한 힘들이 모여 때로는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니까요. 나와 친밀하고 가까이 있는 이의 의견보다는 다소 거리가 있는 이들과의 대화가 시야를 더 넓혀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볼 때마다 속이 답답한 경제 문제, 그리고 정치 문제. 신문 기사로 볼 때는 혼자서 속을 삭히기만 하고, 댓글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 의견을 나누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우선 얼룩소에서는 다들 객관적인 관점에서 사항들을 논의합니다. 신문기사가 편파적이라 할지라도 그 기사에 얽매이기 보다 다른 관점, 혹은 중립적인 관점에서 글을 풀어나가 주시니 저는 얼룩소에서 기사들을 접하는 것이 조금 더 편안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논의도 좀 더 자...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1.4K
팔로워 320
팔로잉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