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숙 · 우아한 할머니입니다
2022/04/09
정치에 큰 관심없이 내 혈육 내 새끼만 보고 살아왔습니다.
아는 사람중에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작은 도움으로 안도하고, 투표 열심히 하고,
사회적 분노 건에는 댓글로 소심하게 표현하는 나는 진보일까요 보수일까요.
소심한 진보에 화가 나고 얼척없이 당당한 보수에게도 성질나는 나의 소속은 어디일까요.
요즈음의 세상이 속시끄러워 머리만 풀숲에 처박는 꿩처럼 사방에 어설픈 울타리를 칩니다. 그 안에서만 맴맴 돌지만 그래도 다같이 잘사는 나라가 되길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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