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쓰기 시작하셨다니, 대단한 일을 하고 계세요! 
가계부 작성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성실히 쓰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가계부는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꼭 한 달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만 의미를 가진다고 해요!
이번 달에는 식음료비가 80만원이었구나, 다음 달에는 70만원으로 줄여보자.
이렇게 복기와 다음 달 계획이 동반되어야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K-장녀, K-며느리라 경조사비 지출이 제가 먹고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차지하더라구요.
경조사비를 줄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무언갈 받고 싶은 마음보다 우리가 잘 살기 바라는 마음이 더 크시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