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 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서평/#이윤희 #지랄 맞음이 없이 축제가 되기를....

이윤희 시인
이윤희 시인 · 시민강사/ 시인
2024/03/26
#이 지랄 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서평/#이윤희
#지랄 맞음이 없이 축제가 되기를....

그녀의 삶과 나의 삶은 참으로 많이 닮아 있다 열 두살때 부터 나의 아버지는 앞을 볼수가 없었고, 그때부터 나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다
나 또한 아버지를 챙겨 드려야해서 학업에 매진 할 수가 없었다
초등학교 때는 늘 오전 수업만하고 집으로 와서 아버지의 점심을 챙겨 드렸고, 오후 시간은 아버지 곁에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잔심부름을 했다
학교에서도 모두 사정을 알고 계셔서 나는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되어 있었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서 나는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암선고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인이 된 나는 막연한 두려움에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
환우들은 완치 판정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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