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선 넘은 끝판왕 기업 쿠팡...살생부 마구잡이 주홍글씨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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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2/15
☞ 천박한 자본주의 속성의 밑바닥 보여주는 탐욕스런 물류기업 쿠팡
☞ 언론기자•방송PD•유튜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 올리는 배제 악행
☞ 쿠팡 측, "회사•직원보호차원에서 이뤄진 당연한 블랙리스트 조치" 궤변 늘어놔
[사진=MBC]
현행 자본주의 메카니즘은 숯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선을 넘지 않는단 철칙하에 사회주의와의 체제 경쟁에서 완승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자본과 자본주의 존재이유가 무색해질 정도로 자본주의의 끝판왕인 매판 자본적 행위를 일삼는 기업이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퇴출되야 마땅하다. 賣(매)版(판)자본의 사전적 의미는  한 국가로 들어오는 외국 자본의 매국노 앞잡이 노릇하며 해당 국가 국민들의 피•땀•눈물같은 돈을 이윤으로 개걸스럽게 착취해 가는 반(反)민족적 자본을 의미한다. 이러한 선을 넘는 기업의 악행에 대해 얼마전 MBC가 단독보도했다. MBC는 최근 물류 기업 쿠팡이 기피인물의 재채용을 막기 위해 만6천여 명의 리스트를 작성해 관리해 왔다는 이른바 블랙 리스트 의혹을 단독 포스팅했다. 이러한 리스트는 쿠팡 측에서 보면 말이 좋아 기피인물 배제이지 근로자 입장에선 일종의 살생부(殺生簿)다. 언론보도 이후 쿠팡 측이 살생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냈다. 문제 인물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인사평가는 회사의 당연한 책무며, 쿠팡의 인사평가 자료는 보도된 문건과는 다르다, 또, MBC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이례적으로 날을 세웠다. 이토록 쿠팡 측이 MBC의 블랙리스트 언박싱에 대해 신경질적 과민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따로 있다. 왜냐하면 살생부에 등재되선 안되는 인물들을 대거 사찰대상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사진=MBC]
쿠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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