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수주의는 자유보수주의(Freedom Conservatism)가 되어야 한다

정성민
정성민 ·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2023/08/26
<코멘트>
7월 13일 샤론선언문을 계승한 자유보수주의 선언이 발표되었다. 해당 선언문은 아빅 로이(Avik Roy)와 존 후드(John Hood) 등 수 많은 보수인사들이 작성에 참여했으며, 안에는 자유와 같이 보수진영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거 데일리인사이트에서는 해당 선언문에 대해 비판한 앤드류 워커(Andrew T. Walker)의 칼럼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자유보수주의 선언문 작성에 동참한 인물 중 하나인 잭 버틀러(Jack Butler)의 칼럼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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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자유보수주의(Freedom Consevatism) 선언>이 발표되었다. 보수주의, 고전적 자유주의 등을 지지하는 수 많은 유명 인사들이 서명한 해당 선언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특별한 신념, '개인의 자유'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재확인 했다. 또한 연방주의, 양심의 자유, 평등 등의 중요성에 관한 부차적인 사실 역시 재확인 했다.
 
  슬프게도, 수많은 좌파들과 일부 우파들은 이러한 관점을 거부하고 있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파가 해당 성명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점이다. 이들이 성명을 비판하는 것들 중 한 가지는 '미국인들이 가지는 권리의 원천과 본질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독립선언서'와 '샤론선언문'이 창조주를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에 비해, 새로운 성명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심각한 비판인데, 실제로 칼럼을 작성한 워커 본인도 가톨릭 신자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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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법학과 (2021~2023/현재 휴학 중) 바른청년연합 언론팀장 데일리인사이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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