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2023/05/30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최정훈님의 기고입니다.
요즘 퇴사가 목표인 분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N잡이죠.
어떻게 하면 파이프라인을
잘 구축해서 조기 은퇴를 할까?
아니면 회사에 목 매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직장탈출을 위한 강의도 넘쳐 납니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으로 돈 버는 법,
전자책 내는 법,
유튜브나 강의 사이트로 돈 버는 법 등과
관련된 영상이나 책도 엄청나게 많죠.
와디즈에서
이런 성공 비법을 출판한다고
투자 유치를 하면
몇 배에서 몇십 배까지 수익을 얻더군요.
책으로 한정하면 지금 가장 핫한 건
자청이 쓴 '역행자'인 것 같은데,
밀리의 서재에 담아둔 독자만 15만명 이상입니다.
물론 역행자 이전에도
이미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있었고,
찾아보니 '월 600 버는 1인기업 비법서'
같은 전자책도 있습니다.
(제가 몰라서 그렇지 다른 고수 분들도
엄청나게 많겠죠..)
게다가 요즘엔 다들 영끌을 하셔서인지,
'무자본 창업'이 인기입니다.
근데, 이런 이야기에는
대체로 일정한 공식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러한 패턴을 분석해 보고,
정말 믿을 만한 이야기인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고민해 보려 합니다.
"나는 이렇게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1) 난 대한민국 평균 이하였다
기본적으로 엄친아는 없어요.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막막한 내 삶에 유일한 낙은 무한도전이었다..
이런 분들도 많은데요.
무한도전의 성공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평균 이하'를 표방했다는 점이죠.
'야! 너두 성공할 수 있어..'라는
말이 설득력 있으려면
'내가 얼마나 밑바닥에서 출발했는지'
최대한 실감나게 보여줘야 합니다.
(2) 수백권의 책을 읽었다.
or 귀인을 만났다.
어떻게 성공했냐에 대한
공감할 수 있는 서사이자
'나'도 할 수 있...
스타트업, 플랫폼, 콘텐츠, 블록체인, 인공지능, 모빌리티, 게임, 투자 등 독자분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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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고 좋은 내용입니다
깊게 파헤쳐서 잘게 잘게 씹어 먹은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저도 많은 유혹에 피맛을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ㅎ
중요한것은 내가 저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느냐죠...
과연 내가...
그래서 유튜브에 나오는 많은 영상과 넘쳐나는 인터넷 공간에서 비법이랍시고
알려주는 그 수많은 방법들이 누군가 몇 몇 소수는 성공하겠지만..나는 성공할 수
없더라고요 저도 이걸 진즉에 깨달았다면 좀 더 빨리 성공방정식을 만들었을텐데..
겨우 지난달 만들었다 아닙니까.ㅎㅎㅎ
ms=lg
money success like good 앞글자입니다
돈으로의 성공=내가 좋아하는것과 잘하는것에 달려있다
이걸 이제야 알았으니..참..ㅎㅎㅎ
공무원 합격했을때 얼마나 기뻐했는데...말이죠
가장 편하게 근무할 수 있는 위치에서 사표내고 나왔습니다
먹고 사는거 문제 없고 나름 자신있게 살아갈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늘 머릿속에 "이건 내 인생이 아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이렇게는 못산다"
늘 사표 내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미친 놈으로 봤습니다.
이제 고생 끝인데...왜 사표를 내는지?
하지만 저는 사표 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사기 당했습니다
1억 날렸습니다
사기 당하고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직장에서 사기 피해 방지해주는 일을 한 내가?
인생은 그랬습니다
어떤 보이지 않는 영혼이 제 인생을 훼방놓는게 아닌가 생각까지 했습니다
먹고 살 돈이 이제 별로 없습니다
죽을것 같았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이 있습니다.
혼자라면 까짓거 어떻게라도 살지 않겠나요?
시궁창 밑바닥 인생으로 추락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선물투자를 했습니다
그마저도 까먹었습니다
1초에 500만원 날린 경험도 했습니다
침대 맡에서 울었습니다.
아니 울고 싶었습니다.
눈물이 나지 않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은 밑바닥까지 추락하면 많이 배우는게
있는것 같습니다
안전한 곳에 있으면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다시한번 삶을 전쟁처럼 치열하게 목숨걸고 미친듯이
독하게 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시 일을 하면서 직장 다닐때보다 형편없이 적은 돈을 벌기 시작했고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것 내가 진짜 하다가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내가 도전해 보고 싶은게 뭔지 "몰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몰입은 유튜브 황농문 교수의 몰입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저는 제 삶의 하루 24시간 내내 심지어 꿈속에서도 내가 하고 살아야 할
의미있는 그 무엇을 찾아 헤멨습니다
결국 정답은 "투자" 였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그렇게 주식 투자를 좋아라 좋아라 합니다
돈을 잃어도 좋고 즐거웠으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고 도대체
주식은 질리지가 않는 그 무한의 기쁨이 있는 그런 의미였지요
정확하게 한 달 몰입을 하고 저만의 투자법을 완성합니다
그 이후부터는 말해 뭐합니까?
지금은 하루 하루 돈 버는 재미에 빠져서 너무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
그 두가를 반복하는것
이게 그 누구의 인생에 대입해도 성공하는 성공방정식 입니다
저는 주식을 정말 정말 좋아라 했는데..
정말 정말 못했습니다
여기 글로 다 표현 못할 정도로 너무 못했습니다
너무 위험하게 투자하고 신용은 기본이고 빚내서 투자하고
상한가 매매하고 별의별 미친 짓거리는 다 했네요
주식으로 손실봐서 실제 생활에서는 돈이 없어 거지처럼 살았네요.ㅎ
그래도 저는 주식이 좋았습니다
이만큼 좋아라하면 사실 성공 못하는것도 쉽지 않은 것 같네요..ㅎㅎ
저는
돈으로 돈버는 것
이것보다 재미난걸 아직은 본적이 없습니다.ㅎㅎ
아무쪼록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걸 찾고
그걸 반복하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