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원자력 발전소 전면폐쇄 확정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4/11
독일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이후 원자력발전소 모든곳의 폐쇄를 주장해왔습니다.
2011년 당시 노르베르트 뢰트겐 환경부 장관은 2022년까지 독일내
모든원자력 발전소가동을 중단하겠다고 공식발표를 했었고
독일의 높은 환경의식으로 실제로 원전 3곳(Emsland, Neckawestheim, Isar )을 제외한 모든 원전이 가동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위기가 고조되자 탈원전정책을
한시적으로 보류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전쟁발발후 러시아에 거의 의존하던 가스공급이 막히자 가스값이 폭등했고
안정적인 전력생산이 위협받자 어쩔수없이 원전수명연장을 고려하게되었습니다.
독일연립정부의 주 구성원인 녹색당이 사할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2022년 전
탈원전 이었지만
그때의 상황으로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