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육신 뺀 나머지 무게, 21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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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10
☞ 일반적 죽음의 외투는 개별적 죽음의 혹한(酷寒)을 못막아
☞ '영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믿는 사람들
  1. ☞ 벨트 구멍 하나부터 줄이는 실천 운동 오늘이 1일차
    [사진=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죽다 살아나는 극단적 경험을 해 본 이들일수록 주어진 24H, 하루 하루를 눈물겹게 최선다해 살면서 살아있음을, 숨쉬어짐을 축복과 감사로 여긴다. 그들은 덤으로 얻은 여생(餘生)을 영혼에 몰입하는 경향이 짙다. 일반적 죽음(타인의 죽음)의 외투는 개별적 죽음(나의 죽음)의 혹한(酷寒) 추위를 막아주지 못한다. 영화 <21그램 >은 가수 마돈나의 전 남편 배우 숀펜이 남주다. 영화는 심장이식을 메인토픽 삼아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은 중량감 있는 역작이다. 영혼의 무게가 21g임을 밝혔다는 한 과학자의 충격적인 주장이 영화의 모티브다.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는 과학자들은 이를 입증키 위해 수백 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다.  1907년 美 심령연구협회 맥두걸 박사의 논문 한 편이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영혼도 물질이며 질량보존의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란 가설에 따라 영혼무게를 잴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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