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는 예쁜 강아지들만 올까요?
혹시 동물보건사라는 직업을 알고 계시나요? 동물병원에도 간호사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동물보건사'입니다. 저의 직업이기도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동물을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도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동물병원 하면 막연하게 귀엽고 예쁜 아이들만 생각하면서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예쁜 아이들만 생각하면서 뛰어들기엔 아이들의 아픈 모습을 너무 많이 봐야하고 강아지별, 고양이별로 가는 수많은 아이들도 마주하게 돼요. 거기서 가족을 잃은 반려인들의 슬픈 모습도 많이 봐야하구요. 또 애기들 입장에서 동물병원은 굉장히 나쁜 곳이고 오기 싫은 무서운 곳이에요. 그래서 착한 아이들도 병원에 오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물리기도 하고 핥퀴어지...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동물을 정말 좋아했어요. 지금도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동물병원 하면 막연하게 귀엽고 예쁜 아이들만 생각하면서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예쁜 아이들만 생각하면서 뛰어들기엔 아이들의 아픈 모습을 너무 많이 봐야하고 강아지별, 고양이별로 가는 수많은 아이들도 마주하게 돼요. 거기서 가족을 잃은 반려인들의 슬픈 모습도 많이 봐야하구요. 또 애기들 입장에서 동물병원은 굉장히 나쁜 곳이고 오기 싫은 무서운 곳이에요. 그래서 착한 아이들도 병원에 오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케어하는 과정에서 물리기도 하고 핥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