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 외국인을 붙잡고 친구 해달라고 굽신거리며 배운 영어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02/25
어릴때 티비에서 외국영화를 보면 아름다운 외국언니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이 그렇게 멋지고 아름다워보여서 나도 어린마음에 되도않는 영어를 혼자 씨부렁 거리면서 따라해본적이 많았다.
아마 주위 다른 사람들이 들었더라면 빵터졌을것이다. 
영어를 혼자서 독학으로 공부하고 2년정도 되었을때 외국인과 너무나 대화를 하고 싶어서 술한잔 마시고 
술기운에 지나가는 처음보는 외국인을 잡아 세워서 영어로 더듬 더듬 거려가면서 나와 친구가 되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영어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무대뽀인지... 지금은 하라고 해도 절대 못하겠지만 그때는 정말 술기운이 한몫 한거였다. 무튼 난 그 외국인과 난생 처음으로 친구가 되었다. 발음도 이상하고 난생 처음으로 영어로 대화를 했던 내모습에 나름 대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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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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