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3
대선 이후에도 공감과 연대를 잃지 않길 이라는 글을 보고 공감을 꾹 눌렀었습니다.
이 글에도 공감할 말이 많았지만 "망할 일" 이라는 다소 공격적인 제목 때문에 못 눌렀는데요, 뒤늦게 누르고 갑니다.
다만 여전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던 이준석 대표 등을 논외로 하더라도..) 윤석열 후보 지지자도 우리와 함께 사는 시민들이고, 그들과 민주당 지지 세력을 갈라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계급론적 시각에서 바라볼 때 꼭 지배층뿐만 아니라 노동자 계층에서도 분명 유의미한 지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들 또한 갈라치기의 대상이 아닌, 공감과 연대의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이미 일어나버린만큼 망할 일이라기보다는, 나중에 알고보니 속았어 라고 할지라도 ...
이 글에도 공감할 말이 많았지만 "망할 일" 이라는 다소 공격적인 제목 때문에 못 눌렀는데요, 뒤늦게 누르고 갑니다.
다만 여전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던 이준석 대표 등을 논외로 하더라도..) 윤석열 후보 지지자도 우리와 함께 사는 시민들이고, 그들과 민주당 지지 세력을 갈라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계급론적 시각에서 바라볼 때 꼭 지배층뿐만 아니라 노동자 계층에서도 분명 유의미한 지지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들 또한 갈라치기의 대상이 아닌, 공감과 연대의 대상임은 분명합니다.
이미 일어나버린만큼 망할 일이라기보다는, 나중에 알고보니 속았어 라고 할지라도 ...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선거 후 스트레스 후유증’ 때문에 좀 과도했다고 반성합니다. ^^; 윤석열 지지자들도 제 부모님처럼 다 그 생각을 이해 가능하고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윤석열도 그의 사회정치경제적 위치와 구실이 문제이지 악마나 괴물은 아니라 저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유의하겠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선거 후 스트레스 후유증’ 때문에 좀 과도했다고 반성합니다. ^^; 윤석열 지지자들도 제 부모님처럼 다 그 생각을 이해 가능하고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윤석열도 그의 사회정치경제적 위치와 구실이 문제이지 악마나 괴물은 아니라 저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유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