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내린 사람들에게는 감히 품위를 언급할 자격이 있을까요? 이런 언제든 자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기준이 넘쳐나기 때문에 늘 위원회와 같은 곳에서의 판단은 그렇게도 고무줄과 같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준일님과 같은 나름 유명인이자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언론쪽에 계신분들이 오히려 목소리를 더 높이고 옳바르고 따끔한 주장을 하지 않으면 사실 그냥 일반인들의 목소리는 어디 근처라도 갈 수 있겠습니까? 

목소리 큰게 품위위반이면 국회의원들은 어떻게 정치를 하고 계신가요? 기계적인 형평성조차 사라져버린 지금의 언론환경은 이미 오래되었고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이렇게 답답하고 속이 터지는데 소위 언론계에서 일을 하시고 논평도 하시고 하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멘탈로 하루 하루를 버티시는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