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예의 아닐까요? by 아이스블루

조언약 · 교육,사무, 보험, 사회복지,강사

2022/12/16

얼룩커 분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내용과 관련해서 제목의 내용을 다소 자극적으로 지어 봤습니다. 그럼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당연히 이러한 상식은 알고 있어야 된다는 착각 최근에 하나의 사연이 생겼다. 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술자리 문화를 잘 몰라서 술을 마시면서 술자리 문화 교육을 들어야 했다. "상표는 안 보이게 따라야 한다." "잔을 칠 때 하급자는 상급자보다 밑에서 쳐야한다." 뭐 이러한 내용들이었다. 워낙 술에 관심이 없고 좋아하지도 않고 술을 마신다고 하면 친한 친구들과 마시는 편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술자리 예절(?)을 당연히 알아야 한다며 말을 해주셨다. 우리는 본인만의 기준으로 세계를 바라본다. 일종의 '프레임 효과' 라고 하죠. 자신이 경영학 학과 전공이면 경영학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이고 자신이 예체능 전공이면 세상을 예체능 계열의 시선으로 바라볼 것이다. 이렇게 본인만의 ...

아이스블루 ·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2022/12/16

배려가 예의 아닐까요?

노동/인권/사회+1

그런 술자리 예의는 이십대 초반에 딱 한번 들어보고 안들어 봤습니다. 요즘도 그런걸 신경쓰나보죠?
가장 좋은 것은 술잔을 같은 높이에서 동등하게 치는 것이겠네요 사람 위에 사람 있고 사람 밑에 사람 있나요?
그런건 계급을 정하고 무서운 사람 앞에서 쪼그라들고 안무서운 사람 앞에서는 갑질하겠단거지요
갑질과 예의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동등하게 칠테니 당신은 그러고 사세요
그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