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현실
소개부터 간단히 하자면 석사 마치고 전문연구요원으로 중소기업다니고 있다. 중소기업 다니면서 배우는 점도 있지만 ㅈ같은 부분이 많긴하다... 그냥 심심할 때 핸드폰 메모장에다가 회사에 대해 끄적이던거 오늘 칼퇴하고 집와서 치맥하는데, 자기 전에 짬나서 컴퓨터로 한 번 정리해봄. 내가 다니는 회사가 중소 기업중에서는 나름 대우나 근무 조건은 좋은 편인데도 단점이 많다. 어른들이 왜 '대기업 대기업' 노래 부르시는 지 직접 다녀보니 알겠더라. 아무튼 그냥 시간 때울겸 읽고 뭔가 도움이 되면 좋겠네
1. 무능한 사람이 많다
중소기업 특성상 뛰어난 인력이 올 상황과 조건이 아님. 괜찮고 일 잘하는 사람들이 들어오더라도 결국엔 지쳐서 떠나고 회사에 남은 대부분은 업무를 잘 못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이 대부분임... 그들은 밑에 애들 굴리면서 돈 따박따박 받으며 칼퇴하니 신의 직장일 듯…
1) 미수금 사건
B차장은 거래처에서 물품을 공급받아놓고 1억 5천을 미수금으로 두고 얘기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그거 처리하느라 3개월을 고생했다. 근데 그 B차장은 고개 잘 들고 회사 다니더라. 나라면 그렇게 일처리 못하고 사고치면 쪽팔려서 못 다닐 거 같은데... 누구 아는 사람인가 그 짓거리 했는데도 안 짤리는게 신기하더라.
2) 꼰대 L팀장
이 새끼는 나 첫 출근날 나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야'라고 함. 예의라는 게 있는데 아무리 나보다 나이 많다 해도 저렇게 말 까면 천박해 보이더라. 다들 일 많은건 똑같은데 매일 일하면서 '아이씨', '씨발', '하(한숨 푹푹)' 거리면서 다리 떨면서 일함. 그리고 매일 하는 일은 회의(머저리들 모여서 업무시간 때우기), 바쁜척('저 ~~하느라 아직 메일도 못봤어요 하하'), 업무분장(자기 개소리 잘 받아주는 애한테는 일 안주고 마음에 안 드는 애는 잡일 존나 줌.)
얘 밑에서 잠깐 업무 본 적 있는데 자기팀 이슈 생겼는데 뭐라도 해야 되니까 그냥 일단 날 시킴. 제대로 workflow나 목적 같은 건 다 생략하고 '일단 해'. 근데 논리적으로 말...
1. 무능한 사람이 많다
중소기업 특성상 뛰어난 인력이 올 상황과 조건이 아님. 괜찮고 일 잘하는 사람들이 들어오더라도 결국엔 지쳐서 떠나고 회사에 남은 대부분은 업무를 잘 못하거나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이 대부분임... 그들은 밑에 애들 굴리면서 돈 따박따박 받으며 칼퇴하니 신의 직장일 듯…
1) 미수금 사건
B차장은 거래처에서 물품을 공급받아놓고 1억 5천을 미수금으로 두고 얘기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그거 처리하느라 3개월을 고생했다. 근데 그 B차장은 고개 잘 들고 회사 다니더라. 나라면 그렇게 일처리 못하고 사고치면 쪽팔려서 못 다닐 거 같은데... 누구 아는 사람인가 그 짓거리 했는데도 안 짤리는게 신기하더라.
2) 꼰대 L팀장
이 새끼는 나 첫 출근날 나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야'라고 함. 예의라는 게 있는데 아무리 나보다 나이 많다 해도 저렇게 말 까면 천박해 보이더라. 다들 일 많은건 똑같은데 매일 일하면서 '아이씨', '씨발', '하(한숨 푹푹)' 거리면서 다리 떨면서 일함. 그리고 매일 하는 일은 회의(머저리들 모여서 업무시간 때우기), 바쁜척('저 ~~하느라 아직 메일도 못봤어요 하하'), 업무분장(자기 개소리 잘 받아주는 애한테는 일 안주고 마음에 안 드는 애는 잡일 존나 줌.)
얘 밑에서 잠깐 업무 본 적 있는데 자기팀 이슈 생겼는데 뭐라도 해야 되니까 그냥 일단 날 시킴. 제대로 workflow나 목적 같은 건 다 생략하고 '일단 해'. 근데 논리적으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