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스타
2021/11/10
저도 비슷한 상황들을 마주할 때마다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자주 느꼈어요.
어떨 때는 괜히 제 씀씀이에 죄스러운 느낌이 들 때도 있죠..
그래도 요즘은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누군가에게 선의를 베풀 수 있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희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신 걸 보면서 
따뜻함과 감사함을 느낄 때가 있거든요..ㅎ
아마 할머님께서는 희님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셨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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