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대장동은 수도권의 황금지역이지요. 지방토호들도 문제지만, 그토록 큰 이익은 대부분 지방에서는 상상도 못하지요. 지방에서도 부자들은 그 지역 판교 더샵 아파트 등을 갖고 싶어합니다. 인기 없는 곳에 허접한 아파트를 지으면 저런 일이 벌어질까요? 지방의 돈도 몰려갈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 대목에 주목하면 더 분노가 느껴지고, 매우 씁쓸하고 실망스럽습니다. 저런 행정이 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원주민은 땅을 싸게 팔아서 손해였다 하고, 입주자는 부동산으로 돈을 좀 벌었겠으나 소외계층은 아니었고, 개발업자들과 그 외 세력들은 큰 이익을 얻고, 사업을 추진한 정치인은 자기 성과로 자랑하며 정치적 이익을 얻었군요. 아파트 특별 분양 받은 정치인들의 이름 하나둘 나오는데, 입시비리만큼 심각한 특혜 분양 의혹 전수조사 안 하나요? 진실을 덮으려고 애쓰는 모습, 상식적으로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합니다. 국감 도중 변명한 전남지사 따님의 대장동 아파트 기사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