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져
잠시 그냥 멈춰있었습니다.
현안님이 지내온 환경 곳곳에서
느꼈던 불안감, 그리고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모습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들 엄마로써 아들을 더 잘 키워내야겠다는 말씀까지..
어떤 마음으로 작성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난히 밤거리를 무서워했어요.
조금만 이상하면 달리고는 했죠.
그리고 불안을 느꼈던 그 순간 호신 용품을 구매하기도 했었네요.
그 자체로 저를 지켜줄 것만 같았어요.
저도 임신을 하면서 아들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남편과 함께 이르지만 성교육은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먼저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어요.
사건 사고가 많은 세상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로써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현안님의 그 ...
잠시 그냥 멈춰있었습니다.
현안님이 지내온 환경 곳곳에서
느꼈던 불안감, 그리고 스스로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모든 모습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아들 엄마로써 아들을 더 잘 키워내야겠다는 말씀까지..
어떤 마음으로 작성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난히 밤거리를 무서워했어요.
조금만 이상하면 달리고는 했죠.
그리고 불안을 느꼈던 그 순간 호신 용품을 구매하기도 했었네요.
그 자체로 저를 지켜줄 것만 같았어요.
저도 임신을 하면서 아들임을 알게 되었을 때
남편과 함께 이르지만 성교육은 어떻게 알려줘야할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먼저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어요.
사건 사고가 많은 세상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로써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현안님의 그 ...
아들 엄마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여성의 공포는 일상이죠. 아직도 이걸 모르는 남자들이 세상엔 많고요.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었어요. 82년생 김지영과 같은 이야기지만 한 명이라도 더 목소리를 낼 때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다니 반갑네요. 우리 잘 키워봐요.
아들 엄마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여성의 공포는 일상이죠. 아직도 이걸 모르는 남자들이 세상엔 많고요. 조금이라도 알리고 싶었어요. 82년생 김지영과 같은 이야기지만 한 명이라도 더 목소리를 낼 때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다니 반갑네요. 우리 잘 키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