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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글로 표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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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북적북적] 한국에서 애 낳으면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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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한국에서 애 낳으면 바보죠?

저도 예전에 기사로 접했었네요~ 한국에서 애를 낳고 그 아가가 내일이면 100일 되는 아기 엄마입니다ㅎㅎ 둘이서 지낼 때는 확실히 여유가 있었어요 시간적. 경제적으로 마음의 밭이 넓다고 느껴져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도 컸었네요. 아기가 태어나니 예전보다 정부지원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모든 것이 시간적 . 경제적에서 마음의 밭이 확 좁아졌음을 느껴요. 서로에게 대화를 할 때도 날이 서있을 때도 있네요 걱정도 늘고요.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비용들이 만만치 않다 보니 남편은 이번에 이직을 하게 되었네요. 이동 거리는 더 멀어지고 낯선 일인데. 아가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는데 그 책임감에 감사하며 사실은 마냥 편하지는 않았네요. 아기가 곁에 있어서 좋고 감사하지만, 또 다른 현실적으로 펼쳐질 일들이 마냥 웃게 만들지는 않네요 저도 우리 아기가 성장해 갈 환경들이 더 밝고 희망적인 부분들이 많길 바래봅니다 ^ ^  
노동/인권/사회
한근희
인터넷 부업 당연히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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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인터넷 부업 당연히 해야할까요?

유튜브만 봐도 무슨 알고리즘인지 다양한 부업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지게 된 분들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그것 보면 같은 시간을 보내며 뭔가 더 해야 할 것 같기도 한 것은 사실이네요. 하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말 그대로 부업이라 생각하며 관심을 두고 씨앗 뿌린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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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다시 방문한 얼룩소

안녕하세요 한동안 얼룩소를 찾아오다 출산을 앞둔 몇 시간 전 느끼는 마지막 감정을 적어둔 후 80일이 지나 오랜만에 찾아왔어요. 출산. 나도  잘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제왕절개 후 고열과 통증이 지속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염증과 면역력 저하로 인해 여러 증상들이 생겼었더라고요. 그런데 당시 의료진이 염증의 가능성보다는 모두가 코로나로 의심해서 병원 내에서도 해열제만 일주일 넘게 맞고 있었어요. 매일 코로나 검사를 하며 민폐일까봐 몸과 마음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어요 (당시 3월.. 이해는 가기도 하지만 정말 힘든 시간이었어요.) 코로나만 피해서 출산하면 될 것 같았는데... 또 출산 후 아직 어린 아기는 코로나 증상이 있어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으므로 최대한 조심하라는 말을 들으며 하루하루 건강히 지나갔음에 감사해하며 지고 있답니다. 출산 전 수 많은 영상 그리고 책을 읽으며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막상 출산을 하니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몸과 여러 감...
생활/사건사고
실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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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한동안 마음이 불편해서 아무것도 안하면서도 이렇게 지내도 되니?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지나지않아 다시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늘 달려오신만큼 이 날 하루는 나에게 주는 진정한 휴식이라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되어요 ^ ^ 전 당분간 출산 후 적응하고  바쁘게 지낼 것 같은 하루하루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는 중이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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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기를 몇 시간 뒤에 만납니다.

기다리던 아가를 곧 몇 시간 뒤면 만나게 됩니다. 코로나 피한다고 남편과 마지막 극도의 조심 또 조심 덕분에 함께 출산하러 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요즘...남편없이 혼자 출산하는 산모 많더라고요) 출산 조짐이 있어 병원에 왔었는데. 아기가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지.. 그리고 담당선생님 도움을 받고 싶어서였는지. 진행이 안 되어 주말에 강제 입원중이에요 (이곳이 안전지대라며 남편과 그나마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아기를 만나게 된다는 설렘과 그리고 출산 후의 과정들이 걱정되고 두렵기도 하는데요. 우리 엄마도 이렇게 저를 키워주셨으니 저도 해볼 수 있을거라 스스로를 토닥이며 남은 시간 마음의 준비를  해 봅니다. 이제는 딸. 아내의 역할에서 엄마로서의 역할도 생기는데 남편과 저를 믿고 와준 아기에게 부모로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어야겠다고 전날 밤 남편과 다짐했네요..^ ^ 오늘도 모두 건강챙기는 하루 웃음가득한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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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사람
사람들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고요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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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사람들이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고요한 밤

최근에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새벽 시간을 많이 활용했다는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누구의 방해도 없는 그 시간. 나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몇 일하다가 다시 더 자고  또 다시 시작하고를 반복하고 있지만, 확실히 저를 위한 준비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 하루가 다름을 알기에 내일도 해보려 합니다 ^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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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얼룩소감] 나는 왜 얼룩소의 보상을 키우는데 집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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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나는 왜 얼룩소의 보상을 키우는데 집착하는가

마음이 편안하지 못해서 잠시 떠나 있었는데 이내 다시 찾아오는 곳이 얼룩소네요!  그 동안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나 찾아보기도하고 다시 글을 한 자씩 적어봅니다^ ^  얼룩소가 자꾸 생각나는 것은 이 곳만이 가진 따뜻함과 공감되는 이야기들 그리고...보상..도 하나겠지요...? ^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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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너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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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너무 지칩니다..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가끔은 내 마음을 다 열어서 보여주고  남편의 마음 속도 살펴보고 싶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임신을 하게 되고 곧 아들을 출산 예정이라 최근에 '아들의 뇌'라는 책을 읽어봤답니다. 그런데,,,  남편이 좀 더 이해(?)가 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정말, 남과 여의 뇌의 차이가 크더라고요. 물론 언어적인 부분은 서로가 변화가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저래서 그렇구나...하고  생각을 한 부분도 있었네요. 아! 그리고 저희는 연애10년 결혼5년차 때, 부부상담을 받아봤어요. 우린 잘 살고 있는가...? 의 주제로 알고싶어서요 그런데 저도 남편도 서로가 수정하고 연습해야 할 부분들도 찾았답니다. 문제가 있어서 갔다기보다 건강검진처럼 마음검진?으로 갔었거든요. 다녀와서 지금도 한 번씩 이야기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뻥 뚫린 시간이도 했어요. 오늘 하루 좋아하는 음식? 음악? 등으로 잠시 토닥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생활/사건사고
3YU Mom
결국 친정엄마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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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결국 친정엄마도 확진

일단 안전하게 출산하신 것 너무 축하드려요!! 조리원에 계시는 것 같은데 하루하루 곧 아가와 나올 준비를 하고 계시겠네요. 우선 어머님도 더 아프지않고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저희 시어머님도 확진되셨었는데, 다행히 무증상으로 쾌차하셨거든요. 저는 38주차에 접어들어서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글에서  내 주변도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없구나^^ 이 부분이 와닿았네요. 다른 가족분들도 모두 무탈하게 잘 넘어가길 바랄께요!! 그리고 아가와 함께 가족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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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 예전 글에도 남겼었는데, 이제 곧 아가 만날 준비를 끝낸 채 하루하루 남은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임신 38주차에 접어든 임산부랍니다. 요즘은 어떤 것에도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불안과 초조의 마음이 크답니다. 얼룩소에 몇 번 왔었지만, 그냥 글만 읽고 간 적도 많네요. 글을 남기려고 적다 보면 오히려 더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아기를 만날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사실 지금 코로나에 걸리면 출산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되는 상황이거든요. 뉴스에도 몇 번 나와서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임산부가 확진 시 출산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답니다. (이런 내용들의 기사 등을 보고 또 확진 임산부들의    이야기를 들은 후 보건소와 연락도 힘들지만 연결이 되어 알아봐도 뭔가 뚜렷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 최근에 확진자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임산부들도 많이 확진이 되더라고요. 저는 집에만 있지만 남편이 출.퇴근하니.. ...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