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지 · 활자중독 기자 준비생
2021/11/24
21세기씩이나 되어도 여전히 한국사회에선 이해관계와 권력이 이렇게나 중요하고 무서운 거구나 싶네요. 외신은 전두환이 그저 비판받아 마땅한 독재자인 반면, 한국 언론들은 전두환과 연관된 이해관계와 권력이 먼저보이나봅니다. 그의 악행보다 먼저인 것이죠...

제 3자의 눈으로 전두환을 바라보는 외신처럼 우리 언론도 한 발자국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전두환을 바라봐야하지 않을까요. 적폐청산은 언론이 전두환을 그저 '전두환'으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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